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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맥추절을 지키라(레위기 23:15-22)

  • 김동영
  • 조회 : 1462
  • 2019.07.13 오후 07:09

맥추절을 지키라(레위기 23:15-22)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감사의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맥추감사예배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처음 거두어들인 열매를 하나님 앞에 감사함으로 드리는 예배를 가리킵니다. 레위기 23장은 처음 열매를 하나님 앞에 드리는 맥추감사예배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후에도, 그들이 하나님을 잊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감사하며 살아가기를 원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레위기 23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 앞에 감사의 예물을 드려야 합니다. 여기서, “새 소제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 안에서 거두어들인 처음 곡식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새로운 곡식을 처음 거두어들인 후에, 감사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맥추절기를 맞이하여 처음 수확한 곡식을 가지고 떡을 만들어 하나님 앞에 드리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감사의 예배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일용할 양식을 책임져 주신다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오늘 우리도 하나님 앞에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적절한 햇빛과 비를 주셔서 우리는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리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체험하고, 일용할 양식을 풍성히 얻으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이웃과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맥추절기를 맞이하면서 그들이 거둔 수확물을 나누며 살아가라고 당부하셨습니다. , 밭에서 곡식을 거두어들일 때에 가난한 자들과 나그네들을 위하여 일부의 곡식을 밭에 남겨두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추수하면서 떨어진 이삭들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줍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명령하심에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맥추절기를 맞이하여 이웃과 함께 모여 나누며, 하나님 앞에 감사의 축제를 드렸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도 밭모퉁이의 곡물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겨 놓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도 이웃을 사랑으로 돌보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일용할 양식을 풍성히 얻고, 하나님의 축복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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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추절을 지키라(레위기 23: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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