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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가나안 여인의 믿음(마태복음 15:21-28)

  • 김동영
  • 조회 : 1411
  • 2019.08.03 오후 06:11

가나안 여인의 믿음(마태복음 15:21-28)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하며 간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15장 보면, 가나안 여인이 예수님께 자신의 딸을 고쳐달라고 간청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나안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 그 딸을 치유해 주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15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을 향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는 두로 지방에 계실 때에, 한 여인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이 여인은 이방인이었지만, 예수님을 향하여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 당시 유대 종교지도자들, 그리고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소식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예수님께서 구원의 주님이심을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가나안 여인은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받아들이며, 예수님에게 자신의 귀신들린 딸을 고쳐 달라고 믿음으로 간구했던 것입니다. 가나안 여인처럼, 오늘 우리도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의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는 가운데, 우리의 삶의 어려움이 해결되고, 주님의 은밀하신 계획안에서 새로운 길이 열릴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 이방 여인으로부터 구원의 주님이라는 놀라운 신앙고백을 듣게 되었을지라도 의외의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자녀들의 떡을 들어서 개들에게 던져주는 것은 옳지 않다.” 이에 가나안 여인이 대답했습니다. “주님, 주님의 말씀이 옳습니다. 하지만,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습니다.” 결국, 예수님께서는 가나안 여인의 대답을 들으시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여자여, 참으로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 가나안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 그 청원을 들어주셨을 때에, 그 딸이 악한 영의 사로잡힘에서 벗어나 치유함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부스러기 신앙주님으로부터 나오는 족한 은혜를 가리킵니다. 가나안 여인처럼, 오늘 우리에게는 주님으로부터 나오는 족한 은혜, 부스러기 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주님으로부터 나오는 족한 은혜를 받게 될 때에, 우리의 영혼이 건강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사랑과 긍휼 안에서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주님의 족한 은혜에 날마다 감사하며,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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