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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성탄절 선물(누가복음 2:8-20)

  • 김동영
  • 조회 : 1255
  • 2019.12.28 오후 07:56

성탄절 선물(누가복음 2:8-20)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늘의 기쁨의 소식을 들으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누가복음 2장에 보면,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기뻐하는 목동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당시 베들레헴의 목자들은 하나님의 천사가 전해주는 기쁨의 좋은 소식을 받아들인 후에,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고 찬양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누가복음 2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성탄의 선물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기쁨의 좋은 소식이란 아기 예수님이 구원의 주님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유대 베들레헴의 목자들은 추운 겨울인 12월과 2월 사이에도 양을 지키고 돌보고 있었습니다. 목자들은 유대 법정에서 증인이 될 수가 없을 정도로 사회적 신분이 낮은 변두리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목자들이 밤을 새우면서 양들을 돌보며 일을 했을지라도,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수고와 가치를 인정해주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을 통하여 아기 예수님의 나심을 유대 베들레헴의 목자들에게 전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천사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의 소식을 제일 먼저 양을 지키는 목자들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베들레헴의 목자들처럼,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성탄의 선물을 겸손히 받아야 합니다. 우리도 아기 예수님을 통하여 전해지는 기쁨의 좋은 소식을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성탄의 선물을 전해야 합니다. 목자들은 천사로부터 아기 예수님의 오심의 소식을 들은 후에, 마을로 내려가 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목자들은 아기 예수님께 경배했습니다. 그 후, 목자들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구원의 계획 안에서 아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음을 마을 사람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목자들은 아기 예수님을 통하여 받은 성탄의 선물을 자신들만 간직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던 것입니다. 목자들처럼, 오늘 우리도 성탄의 선물을 전해주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아기 예수님의 성탄의 선물을 통하여 우리 인생의 외로움과 절망사랑의 만남과 벅찬 감격으로 바꾸어 갈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아기 예수님의 오심의 복된 소식을 우리 이웃들과 온 누리에 전해주며, 사랑의 만남과 돌봄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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