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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예수님의 부활하심(요한복음 20:1-10)

  • 김동영
  • 조회 : 1171
  • 2020.04.18 오후 07:35

예수님의 부활하심(요한복음 20:1-10)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에서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요한복음 20장은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시는 장면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는 골고다의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에 묻히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삼 일이 지난 후, 주일 새벽에 부활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요한복음 20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 당시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을 때, 예수님의 무덤 입구를 막고 있었던 큰 돌이 옆으로 비켜서 있었습니다. 이에 마리아는 예수님의 무덤 안을 들여다보았지만, 그 무덤은 비어있었습니다. 그 후, 마리아는 급히 마을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무덤의 커다란 돌이 옮겨진 것을 베드로를 비롯한 다른 제자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그 후, 베드로와 다른 제자는 예수님 무덤으로 급히 갔습니다. 베드로와 다른 제자는 예수님의 무덤 앞에 있었던 커다란 돌이 옮겨진 것을 보았고, 예수님의 무덤이 비어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예수님의 빈 무덤은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죽음에서 살아나셨던 것입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제자들처럼, 오늘 우리도 예수님의 빈 무덤을 겸손히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며 기쁨과 소망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하심에 참여해야 합니다. 그 당시 베드로와 다른 제자는 예수님의 무덤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빈 무덤 안에는 예수님의 시신을 둘러 감쌌던 세마포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곳에는 예수님의 머리를 감쌌던 수건이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베드로와 다른 제자는 예수님의 부활하심의 현장을 함께 보았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베드로와 다른 제자 두 명이 함께 예수님의 빈 무덤 안을 보았다는 것은 예수님의 부활하심에 대하여 함께 공동의 증언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부활의 역사에 대하여 함께 참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우리는 성령의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땅에서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예수님을 우리의 구원의 주님으로 함께 고백하며 신앙공동체를 이루고, 함께 부활의 소망을 체험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부활의 신앙을 지켜가는 가운데, 성령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에 대한 증언자로 이 땅에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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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님의 부활하심(요한복음 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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