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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하나님께로 돌아가자(요엘 2:1-14)

  • 김동영
  • 조회 : 1134
  • 2020.07.04 오후 11:09

하나님께로 돌아가자(요엘 2:1-14)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요엘 2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메뚜기 떼를 사용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살아가는 것의 소중함을 알려 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메뚜기 떼의 재난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금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요엘 2장을 통하여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날이 임함을 보아야 합니다. 그 당시 요엘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품을 떠나서 살아갈 때, 하나님의 심판이 다가옴을 외쳤습니다. 또한 요엘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린 채로 이방의 신들을 찾아다닐 때, 메뚜기 떼의 재난이 다가옴을 선포했습니다. 그 당시 메뚜기 떼들은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고 산과 들과 마을을 부수어 버렸습니다. 특별히, 메뚜기 떼들은 농부들이 수고하며 가꾼 모든 농작물들을 먹어 치워버렸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요엘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품을 떠나버린 자신들의 삶을 회고해 보기를 소원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우리 자신을 성찰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하심 안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치 하늘에 떠있는 검은 구름처럼 몰려오는 메뚜기 떼들을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산봉우리에서 거울처럼 햇빛을 반사하는 메뚜기 떼들을 막아낼 수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요엘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소원했습니다. 요엘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이켜 회개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하기를 소원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오늘 우리도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하고, 우리 안에 있는 죄의 속성들을 이겨가며, 아름다운 신앙공동체를 이루어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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