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목사님칼럼

곡식을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요엘 2:18-27)

  • 김동영
  • 조회 : 1148
  • 2020.07.11 오후 08:24

곡식을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요엘 2:18-27)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요엘 2장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메뚜기 떼를 뒤로 물리셨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다시금 비를 주셔서 들판에 풀이 자라게 하시고, 밭에 곡식들이 자라게 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요엘 2장을 통하여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 안에서 살아갑니다. 오늘 본문에서 요엘 선지자는 메뚜기 떼의 재난을 불과 불꽃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메뚜기 떼들이 들판의 풀들을 다 먹어버렸기에, 마치 들판은 불이 나서 잿더미가 된 것처럼 보였습니다. 또한 메뚜기 떼들이 산에 있는 나무들을 갉아 먹어서 말라 죽었기 때문에, 마치 불이 나서 태워진 것처럼 보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절망과 어려움에 빠진 것을 보시고, 하나님의 심판의 계획을 바꾸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메뚜기 떼들을 둘로 나누어 흩으신 후에, 물에 빠져 죽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절망과 환난의 때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도우심 안에서 살아가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느 상황에 있든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하고, 슬픔과 절망을 이기며, 이 땅에서 하늘의 기쁨과 소망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그 당시, 요엘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외쳤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땅에 비를 내려 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메뚜기 떼들을 서해 바다로 보내셔서 죽게 하신 이후에, 이스라엘 땅에 비를 내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비를 내려주셔서 들판에 풀이 다시금 자라게 하셨고,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잘 자라게 하셨습니다. 그 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르는 가축들은 새롭게 자란 풀들을 먹고 건강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쁨과 소망을 가지고 풍성한 수확을 거두어들이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하늘의 비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의 비가 내려오면, 우리는 밀과 포도나무의 열매들을 풍성히 거둘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가운데, 감사의 삶을 살아가고, 이 땅에서 일용할 양식뿐만 아니라 신앙적인 열매도 풍성히 거두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곡식을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요엘 2:18-27)
  • 2020-07-11
  • 김동영
  • 1149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