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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의 삶(창 3:20-24)

  • 김동영
  • 조회 : 868
  • 2020.11.07 오후 11:32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의 삶(창세기 3:20-24)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가운데, 생명의 길로 나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창세기 3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베푸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하여 아담은 땀을 흘리며 일을 해야만 했고, 하와는 임신의 고통과 해산의 수고를 거쳐야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베풀어 주셨고,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며 보호해 주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창세기 3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 당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먹은 후에, 자신들의 유한함과 연약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담과 하와는 자신들의 죄성을 발견했고, 수치심을 가리기 위해 나뭇잎을 엮어서 치마를 만들어 입었습니다. 나뭇잎은 뜨거운 햇빛 아래서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나뭇잎으로 만들어진 옷은 오래 입을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으로 만들어진 옷을 주셨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가죽옷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친히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며,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셨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어 죄 가운데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하심이 그들에게 임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느 상황에 있든지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가죽옷을 선물로 받고, 세상의 물질과 죄의 유혹을 이기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생명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는 아름다운 에덴동산 중앙에 생명 나무를 심으셨습니다. 에덴동산 동쪽에는 생명 나무가 있는 곳으로 안내하는 길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하여 에덴동산 밖에서 살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천사들을 보내셔서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동산의 입구를 막으셨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은혜를 필요로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하심이 아담과 하와에게 임하면, 에덴동산의 입구를 막아서는 하나님의 천사가 물러가게 되고,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 다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아담과 하와를 통하여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체험하며, 우리의 죄에 빠진 모습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체험하는 가운데, 에덴동산인 하나님 나라에 다시금 들어가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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