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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막 3:1-6)

  • 김동영
  • 조회 : 919
  • 2021.03.27 오후 10:10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마가복음 3:1-6)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의 치유의 능력을 받으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 마가복음 3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손 마른 사람을 치유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전통적인 유대 율법은 손 마른 사람의 장애에 대하여 긍휼히 여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사랑의 마음을 보여주시는 가운데, 손 마른 사람이 다시금 회복되어 생명의 삶을 살아가도록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마가복음 3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의 능력 안에서 온전해져야 합니다. 그 당시 손이 마른 사람은 안식일에 회당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구석에서 홀로 있었습니다. 그는 손에 장애를 가졌기 때문에, 일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커다란 불편을 느끼며 살아갔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유대 율법은 그가 하나님 앞에 잘못을 범했기 때문에, 심판을 받는다고 가르쳤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예수님은 손 마른 사람으로 하여금 회당 중앙으로 나오도록 부르셨습니다. 그 후, 예수님께서는 손을 내밀라라고 말씀하시며, 그의 오그라진 손을 온전히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음성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치유의 능력을 체험하고, 우리의 삶이 건강하게 회복되어 기쁨과 소망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능력 안에서 생명을 살려야 합니다. 그 당시 전통적인 유대 율법의 조항은 회당 안의 사람들의 마음을 묶어 두고 있었습니다. 회당 안의 사람들은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는 것을 거부했으며, 다른 사람들을 선뜻 도우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선한 일을 행하는 것이 옳다고 여기셨습니다. 그 후, 예수님께서는 손이 마른 사람을 회당 가운데 나오게 하셔서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치유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외형적인 율법을 지키는 것보다 사랑의 마음으로 긍휼을 베푸는 것을 소중히 여기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의 마음을 본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능력 안에서 생명을 살리는 일을 행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의 마음을 본받는 가운데, 예수님의 긍휼하심을 체험하고, 선한 일을 하며, 생명을 살리는 일에 더욱 참여하시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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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막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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