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목사님칼럼

주님의 능력 안에서 치유받음(행 3:1-7)

  • 김동영
  • 조회 : 561
  • 2021.06.26 오후 10:37

주님의 능력 안에서 치유 받음(사도행전 3:1-7)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사도행전 3장에 보면, 예루살렘 성전의 문에서 구걸하고 있었던 앉은뱅이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걸을 수가 없었고, 성전의 미문에서 구걸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사도 베드로와 요한은 예루살렘 성전의 문 앞에 앉아 있었던 앉은뱅이를 예수님의 이름의 능력 안에서 치유해 주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사도행전 3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그 당시, 베드로와 요한이 오후 3시 정도에 예루살렘 성전을 찾아가 기도의 시간을 가지려고 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사도로서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는 것의 소중함을 알고 있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계획을 알기를 원했습니다. 특별히, 베드로와 요한은 사도로서 예루살렘교회를 섬겨야 하는 거룩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성전에 나아가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간절히 사모했습니다. 이와 같이, 초대교회의 사도들과 성도들로부터 시작된 기도의 훈련은 기독교 역사 2,000년 동안 계속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받으며,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해진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 당시 베드로와 요한은 성령의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구걸하는 사람에게 다가갔습니다. 사도 베드로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습니다. 하지만, 내게 있는 것을 당신에게 주고 싶습니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시오.” 베드로는 앉은뱅이의 오른손을 잡아 일으켜 세웠습니다.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 안에서, 오랫동안 못 걸었던 사람이 일어나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증언되는 곳에서 놀라운 치유의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를 의지하며 살아갈 때, 베드로처럼, “일어나 걸으라라고 담대히 선포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가운데, 세상의 무거운 짐으로 눌려있는 우리의 모습이 자유로운 모습으로 새롭게 변화되고, 복음 증언의 사명을 이 땅에서 잘 감당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주님의 능력 안에서 치유받음(행 3:1-7)
  • 2021-06-26
  • 김동영
  • 562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