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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깊은 데로 가서(누가복음 5:1-11)

  • 김동영
  • 조회 : 520
  • 2021.08.21 오후 10:38

깊은 데로 가서(누가복음 5:1-11)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의 능력을 통하여 새로워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누가복음 5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시몬을 비롯한 어부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갈릴리호수 깊은 데로 배를 저어 갔습니다. 그들은 그곳에서 그물을 던진 후에, 많은 물고기들을 잡았습니다. 그 후, 그들은 예수님을 따르고 섬기는 제자들이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누가복음 5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시몬을 비롯한 어부들이 갈릴리호수 깊은 데로 나아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어부들은 밤이 새도록 그물을 던졌지만, 물고기를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른 아침이 되어 그들은 다음 기회에 그물을 사용하기 위해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곳에 모인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소식을 전하신 후에, 시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호수 깊은 데에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은 밤을 새워 그물을 던졌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가 쉼을 얻기를 소원했습니다. 하지만, 시몬은 예수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가운데, 배를 저어 호수 깊은 데로 갔습니다. 시몬은 그곳에 그물을 내려 수많은 물고기들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깊은 데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장소입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가운데, 갈릴리호수 깊은 데로 나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승리의 열매를 많이 거두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능력 안에서 새로워져야 합니다. 그 당시 시몬은 어부로서 자신의 힘과 재능을 의지하며 살아왔습니다. 시몬은 갈릴리호수에서 물고기를 잡는 것에 있어서는 그 누구의 도움 없이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몬은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 자신의 힘보다 더 크신 능력을 지니신 예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시몬은 갈릴리호수에서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 자신의 옛 모습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는 시몬베드로로 변화시켜 주시고 제자로 받아주셨습니다. 베드로는 단지 갈릴리호수에서 물고기를 잡는 어부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여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의 죗된 모습과 부족함을 겸손히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능력과 지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가운데, 어두움의 세력과 세상의 풍파를 이기고 안전하며, 죗된 옛 모습을 벗어버리고 새로워지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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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깊은 데로 가서(누가복음 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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