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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일어나 따르니라(누가복음 5:27-32)

  • 김동영
  • 조회 : 514
  • 2021.09.11 오후 10:39

일어나 따르니라(누가복음 5:27-32)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누가복음 5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레위를 제자로 부르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레위는 세리였기에, 유대 사회 속에서 동족 유대인들로부터 많은 미움을 받으며 살아갔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세관에 있는 레위를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그 후, 레위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순종했으며,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을 기뻐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누가복음 5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일어나서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그 당시, 유대 백성들은 로마제국을 위해서 일하며 동족에게 무거운 세금을 거두어 아픔과 고통을 주는 세리를 미워했습니다. 레위는 가버나움 세관에서 세리로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레위의 인생의 목적과 가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물질적으로 더욱 풍성해지는 것에 있었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는 세관에서 레위가 일하는 모습을 보시고, 다가가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레위야! 나를 따르라예수님의 음성은 부드러우셨지만, 권위가 있으신 말씀이었습니다. 그 후, 레위는 세관의 일을 그만두고, 예수님의 부르심에 순종했습니다. 이제 레위는 세금을 거두는 세리가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새롭게 변화되어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을 영접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그 당시, 레위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예수님을 초청하여 큰 기쁨의 잔치를 베풀며, 다른 이웃들도 함께 잔치에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레위는 큰 잔치를 베풀며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임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레위는 예수님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며, 다른 이웃들에게도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전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레위의 집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이 죄인들과 함께 잔치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비난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게 의사의 비유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건강한 사람보다는 몸이 아프고 병든 사람에게 의사가 더욱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예수님은 영적인 의사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레위에게 사랑과 돌봄을 주시며, 레위의 외로움과 아픔을 치유해 주셨습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는 레위가 베푼 잔치에 참여하셔서 레위가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도록 해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사랑과 은혜를 체험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을 영접하고,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참여하는 가운데, 기쁨과 소망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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