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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삶(말 1:1-11)

  • 김동영
  • 조회 : 260
  • 2022.05.21 오후 10:47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삶(말라기 1:1-11)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말라기 1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의 소중함을 깨닫고 순전한 신앙을 지켜가기를 원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 생활에서 돌아와 예루살렘성을 보수하고 예루살렘성전을 다시금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궁핍한 삶이 계속되고 나라를 잃어버린 상황이 계속되었을 때, 순전한 신앙을 잃어버리고 원망하는 삶을 살아갔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말라기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기를 소원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말라기 1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라기 선지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시기에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성을 보수하고 예루살렘성전을 다시금 건축했음에도 불구하고, 황폐해진 땅은 온전히 회복되지 않아 그들의 삶이 궁핍했고, 나라를 잃어버린 상태는 계속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하여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사랑하신다는 증거를 구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먼 이국 땅에서 포로의 생활을 끝내고 귀환한 것을 기억하라. 그것이 바로 내가 너희에게 주는 구원의 역사의 증표이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우신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그 당시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향하여 형식적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제단에 더러워진 빵과 흠이 있는 짐승들을 제물로 바쳤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흠이 있는 제물을 드리고 형식적으로 예배하며 나의 긍휼을 구하는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온전하게 예배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예배하면, 모든 민족 중에서 크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하나님의 은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과 불평보다 더욱 크십니다. 오늘 우리는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 앞에서 예배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체험하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안에서 거룩한 도구로 사용되며, 열방 중에서 귀히 여김을 받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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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삶(말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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