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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주님 안에서 성결한 삶(말 2:4-16)

  • 김동영
  • 조회 : 294
  • 2022.05.28 오후 10:12

주님 안에서 성결한 삶(말라기 2:4-16)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말라기 2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성결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형식적으로 예배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자손들은 이방의 신들을 섬기는 자손들과 결혼을 하면서 순전한 신앙을 지켜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말라기 2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에 따라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는 레위 지파에게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성막을 관리하는 특별한 임무를 주셨습니다. 아울러 하나님께서는 레위 지파로 하여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신앙의 율례와 계명을 가르치는 일도 감당하도록 하셨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에 보면,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더러운 빵과 흠이 있는 짐승들을 하나님의 제단에 드리며 형식적으로 예배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신앙의 규범들과 율례들을 지키지 않고 세상의 풍파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말라기 선지자는 레위 지파의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사명을 잘 감당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순전한 신앙을 회복하기를 소원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께서 주신 예배드리는 사명과 하나님의 성전에서 봉사하는 사명, 그리고 말씀의 언약을 이웃들에게 전해주는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성결한 삶을 살아갑니다. 그 당시 많은 이스라엘의 자손들은 이방의 민족의 자손들과 가정을 이룬 후에,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이방의 신들을 찾아갔습니다. 아울러 가부장적인 문화권 속에서 많은 남편들이 세상적인 자신의 이익을 쫓아서 살아갔기에, 아내들이 버려짐을 당하고 가정들이 깨어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말라기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 민족의 사람들과 어울려 가정을 이루는 것을 하지 말라고 권면했습니다. 또한 말라기 선지자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믿음의 가정을 지켜가기를 권면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믿음의 가정을 소중히 여기며 성결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성결한 삶,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계획 안에서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가는 가운데, 자손 대대로 믿음의 유산을 지켜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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