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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베드로의 복음 증언(행 2:14-24)

  • 김동영
  • 조회 : 232
  • 2022.06.18 오후 10:04

베드로의 복음 증언(사도행전 2:14-24)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을 의지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사도행전 2장에 보면, 사도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복음의 소식을 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베드로를 비롯한 120명 정도의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을 때,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체험했습니다. 성령의 하나님께서 마가의 다락방의 성도들에게 방언의 은사를 주셔서 복음 증언의 사명을 효과적으로 감당하도록 하셨습니다. 그 후, 베드로는 성령의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예루살렘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의 소식을 전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사도행전 2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의 복음의 소식을 들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사도 베드로가 마가의 다락방에서 나와서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들에게 큰 소리로 외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 당시 얼마 전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의 뜰에서 심문을 받으실 때,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했습니다. 예수님을 안다고 하면 자신도 붙잡혀 가서 심문을 받는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베드로가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체험한 후, 그가 새롭게 변화되었습니다.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담대하게 복음을 증언하는 사도가 되었던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들에게 성령님께서 임재하신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아울러 베드로는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이 다시금 부활하셨다는 복음의 소식을 전해주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성령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가운데, 우리의 모습이 새롭게 변화되어 그리스도의 복음의 소식을 전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의지해야 합니다. 그 당시 베드로는 예수님이 우리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과 모든 민족이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를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에서 놀라운 교환이 일어납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의 나약함과 죄성을 가져가시고, 우리에게 의롭다함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란 주님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오늘 우리는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을 우리의 구원의 주님으로 믿고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성령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가운데,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의지하며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품고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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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드로의 복음 증언(행 2: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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