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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메시아 오심에 대한 소망(사 11:1-9)

  • 김동영
  • 조회 : 269
  • 2022.12.10 오후 10:32

메시아 오심에 대한 소망(이사야 11:1-9)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의 능력 안에서 평화의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이사야 11장에서는 이 땅에 메시아 오심에 대한 소망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 당시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품을 떠나서 살아가고 있는 동안에, 앗수르 제국은 이스라엘을 계속해서 침략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순전한 신앙을 회복하고 메시아 오심에 대한 증언에 대하여 귀를 기울이기를 소원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사야 11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메시아 오심을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새의 줄기에서 미래에 메시아가 오실 것이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새는 유대 베들레헴 지역에서 양을 치며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사야는 이새의 집안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심을 강조합니다. 이새라는 사람 자체는 크게 세상적으로 내세울 것이 없었지만,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안에서 그 후손들이 귀하게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이사야는 이 땅에 구원의 주님이 오시는 것은 인간의 힘과 노력보다는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역사 안에서 이루어짐을 증언합니다. 오늘 우리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우리를 귀하게 여기십니다. 우리 모두는 아기 예수님을 우리의 구원의 주님으로 받아들이는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체험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평화를 이룹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살아간다고 증언합니다. 생물학적인 자연의 법칙으로 보면, 이리와 어린 양은 함께 살아갈 수 없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리와 어린 양의 비유를 통하여 그 당시 시대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세상적인 양육강식의 관점에서 보면, 탐욕적인 이스라엘 왕들과 나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함께 살아갈 수 없고, 고대 근동의 앗수르 제국과 연약한 이스라엘이 함께 공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메시아가 오셔서 이 땅에 평화의 나라를 세우신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 메시아가 오시면, 새로운 평화의 질서가 세워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하나님의 영의 능력이 충만한 곳에서는 일치와 이해그리고 상호 배려와 나눔이 일어납니다. 오늘 우리는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소망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안에서 평화의 나라를 세우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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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아 오심에 대한 소망(사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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