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 왕국의 백성됨(이사야 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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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이사야 11장에는 메시아가 오셔서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신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많은 환난과 아픔을 겪으며 살아갔습니다.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제국에 의해서 나라를 잃어버리는 아픔을 겪는 가운데, 이사야 선지자는 메시아 오심에 대하여 예언을 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메시아 오심에 대하여 신뢰하는 가운데, 환난과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기를 원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사야 11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고 증언합니다. 그 당시 앗수르 제국에 의해서 북이스라엘이 멸망한 이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또한 애굽과 바드로스 지역과 같은 여러 장소에 흩어져 살아갔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흩어져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금 모아주신다고 증언합니다. 특히, 이사야 선지자는 장차 이새의 줄기에서 메시아가 오실 것임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메시아가 이 땅에 오셔서 메시아 왕국을 세우신다는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메시아 왕국인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가운데,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로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능력 안에서 자유함을 얻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유함을 주실 것이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 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유를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북이스라엘 백성들이 앗수르 제국의 포로생활에서 자유함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남유다의 백성들이 바벨론 제국의 포로생활에서 자유함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 안에서 자유함을 얻고,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포로생활을 마치고 고향 땅 예루살렘과 유대 팔레스틴 지역으로 돌아온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에 감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 안에서 살아가는 가운데, 이 땅에서 평안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