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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어린 아이들을 안고(막 10:13-16)

  • 김동영
  • 조회 : 144
  • 2023.05.13 오후 10:15

어린 아이들을 안고(마가복음 10:13-16)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믿음의 유산을 잘 지켜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가복음 10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어린 아이들을 축복해 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린 아이와 같이 순전한 신앙을 가져야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올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당시 제자들은 어린 아이들이 예수님께로 다가오는 것을 가로막곤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어린 아이들이 다가오는 것을 기뻐하셨습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는 어린 아이들을 사랑으로 안아주시며 그들을 축복해 주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마가복음 10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환대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어린 아이들은 예수님에게로 다가가기를 원했습니다. 그 당시 유대 사회는 남성위주의 문화였습니다. 그리하여 어린 아이들은 한 인격체로서 인정되지 못하고 존중을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은 어린 아이들이 예수님에게 다가오는 것을 막아서곤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어린 아이들을 가로막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린 아이들이 그분에게로 자유롭게 다가오기를 원하셨습니다. 결국, 예수님께서는 어린 아이들을 한 인격체로서 존중해 주시며, 환영해 주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주님의 사랑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환영해 주어야 합니다. 아울러 우리 모두는 예수님을 찾아가는 어린 아이들처럼 순전한 신앙을 지켜가고, 서로 인격적으로 존중하며 믿음의 유산을 지켜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 어린 아이들을 축복해 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 짧은 시간 동안 어린 아이들을 축복하심을 마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예수님께서는 많은 어린 아이들을 계속해서 축복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린 아이들을 한 명씩 품에 안으시고, 머리에 손을 얹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힘을 다해 축복해 주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오늘 우리도 어린 아이들을 축복해 주어야 합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향한 축복은 인내하며 계속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린 아이들을 마음과 정성을 다해 안아주고, 그들의 미래를 기대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축복하시는 모습을 닮아가는 가운데, 우리가 세대와 세대를 이어서 믿음의 유산을 지켜가며, 하나님 나라의 소망 안에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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