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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주님 안에 있는 가정(엡 6:1-4)

  • 김동영
  • 조회 : 143
  • 2023.05.20 오후 10:15

주님 안에 있는 가정(에베소서 6:1-4)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사랑과 존중함이 넘치는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에베소서 6장에 보면, 주님 안에서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가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 당시 바울은 에베소교회에 편지를 보내며 성도들이 로마제국의 박해 가운데서도,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의 교회를 잘 섬기며 살아가기를 소원했습니다. 특별히, 바울은 에베소교회의 성도들이 가정 안에서 세대와 세대를 이어 믿음의 유산을 잘 지켜가기를 소원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에베소서 6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순종의 가정을 이룹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자녀들이 부모에게 순종해야 한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가정 안에서 자녀들이 부모님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며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가기를 소원했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자녀가 부모에게 순종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하여 순종하는 것입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순종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구원의 계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믿음의 가정 안에서 부모는 하나님과의 언약을 먼저 전수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기에 가정 안에서 자녀들이 부모에게 순종하는 가운데, 자녀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전수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체험하고 믿음의 유산을 잘 지키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사랑의 가정을 이룹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부모가 자녀들을 주님 안에서 양육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하나님의 교회들은 로마제국의 박해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에베소교회도 많은 환난과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신앙공동체와 가정 안에서 믿음의 양육은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만약에 양육이 되지 않는다면, 신앙공동체 안에서 다음 세대들이 없게 되고, 가정 안에서 믿음의 유산을 지켜갈 수 없게 됩니다. 바울은 부모들이 자녀들을 주님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세상적인 방법이 아니라,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도록 양육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자녀들이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님을 우리의 삶의 중심에 모시고 살아가는 가운데, 가정 안에서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는 자녀들을 믿음으로 양육하며,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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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 안에 있는 가정(엡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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