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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주님 안에서 남편과 아내(엡 5:21-33)

  • 김동영
  • 조회 : 143
  • 2023.05.27 오후 10:37

주님 안에서 남편과 아내(에베소서 5:21-33)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믿음의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에베소서 5장에 보면, 가정 안에서 남편과 아내가 서로 순종하고 사랑해야 함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바울은 목회편지를 통해서 가정 안에서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해야 함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바울은 가정 안에서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야 함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남편과 아내가 서로 순종하고 사랑함을 통해서 가정을 이루어가며, 믿음의 유산을 이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에베소서 5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순종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가정 안에서 아내가 남편을 존중하며 순종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에베소 지역은 항구도시였기 때문에, 지나치게 물질주의가 팽배하게 되었고,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가치관이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사도 바울은 남편과 아내가 서로 존중하고 순종하는 가운데, 믿음의 가정을 세워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세상의 물질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보다는 먼저 주님의 사랑 안에서 남편과 아내가 서로 배려해 주고 이해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순종한다는 것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 안에서 인격적인 동등한 관계를 가지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가는 가운데, 아내와 남편이 서로를 이해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사랑합니다. 그 당시 바울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 안에서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믿음의 가정을 지켜가기를 소원했습니다. 세상적인 가정은 물질적인 조건이나 환경이 변화할 때, 그 가정도 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믿음의 가정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 안에서가능합니다. 세상적인 조건이나 환경이 변할지라도, 믿음의 가정은 예수님의 사랑의 터 위에 더욱 굳건히 세워집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 안에서 이루어지는 사랑은 쌍방적인 것입니다. 믿음의 가정 안에서 남편이 아내를 순전히 사랑하는 것처럼, 아내도 남편을 순전히 사랑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믿음의 가정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본받아서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순전히 사랑하며 수고와 헌신을 다하는 가정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느 상황에 있든지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체험하며 살아가는 가운데, 믿음의 가정을 이루며, 주님 안에서 서로 순종하고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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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 안에서 남편과 아내(엡 5: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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