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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구원받은 사람의 새 노래(계 14:1-13)

  • 김동영
  • 조회 : 1965
  • 2018.04.28 오후 05:36

구원받은 사람의 새 노래(요한계시록 14:1-13)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원받은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요한계시록은 사도요한에 의해서 기록되었습니다. A.D. 95년경에 요한은 로마제국의 황제숭배의 정책을 거부하였기 때문에, 밧모섬에 유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도 요한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의 감추인 비밀을 드러내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14장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구원 받은 성도들의 모습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요한계시록 14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어린 양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께서 어린 양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음을 증언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구약시대의 어린 양처럼 자신을 제물로 받치셔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로마제국의 박해 가운데서도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고백하는 신앙을 지켜가는 사람들이 구원함을 받을 수 있다고 증언하였습니다.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며 신앙을 지킨 사람들이 144,000명이라고 증언하였습니다. ‘구원받은 성도 144,000이라는 숫자는 문자적인 수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어린양 되시는 예수님을 향한 신앙을 지켜간 성도들의 모임을 가리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오늘 우리도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신앙을 지켜가야 합니다. 우리도 어린 양되시는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고백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교회와 선교현장을 잘 지켜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구원의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로마제국의 박해 가운데서, 초대교회 성도들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것은 인내하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그 당시 초대교회 성도들은 로마제국의 박해 가운데서 잡혀가기도 했고, 박해의 칼에 죽임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초대교회 성도들은 로마의 원형극장에 끌려가 수많은 구경꾼들 앞에서 핍박과 조롱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로마 제국의 박해 가운데서도, 초대교회 성도들은 인내를 가지고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지켜갔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때를 기억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는 삶을 살아갔던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처럼,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구원받은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도 어느 상황에 있든지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새 노래를 불러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고 경배하는 가운데, 믿음을 지켜가고 영원한 생명을 얻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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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원받은 사람의 새 노래(계 1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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