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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모세의 애굽 귀환(출애굽기 4:18-26)

  • 김동영
  • 조회 : 1400
  • 2019.08.31 오후 06:36

모세의 애굽 귀환(출애굽기 4:18-26)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출애굽기 4장에 보면, 모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애굽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고난받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인도해 내시기 위하여 모세를 애굽으로 보내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출애굽기 4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 당시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양들을 돌보며 살아갔습니다. 어느날, 모세는 가시떨기나무의 불꽃 가운데 임재하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그분 자신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심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종살이하고 있었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한 구원의 계획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모세로 하여금 애굽으로 돌아가 이스라엘 사람들을 안내하여 애굽에서 나오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능력의 지팡이를 주셔서 하나님의 부르심과 하나님의 함께 하심에 대한 증거를 삼도록 하셨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하나님의 능력의 지팡이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을 가리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가운데,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능력을 체험하며, 어두움의 세력을 이기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장중 안에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모세가 애굽으로 되돌아 가고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생명을 거두시려고 하셨습니다. 이때, 모세의 아내 십보라는 얼른 부싯돌 칼을 가지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행해 주었습니다. 십보라는 할례의 증거물을 그녀의 남편인 모세의 발에 두었습니다. 십보라는 자신의 아들들에게 할례를 행해줌으로써 자신의 아들들이 온전히 히브리인이 됨을 인정했던 것입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십보라의 믿음의 행위를 보시고, 모세의 생명을 살려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으로 돌아가는 모세의 삶이 하나님의 손 안에서 지어짐을 확증해 주셨던 것입니다. 모세처럼, 오늘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손 안에서 지어져 갑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가운데,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손에 온전히 맡기고,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들로 온전히 이 땅에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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