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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거주할 성읍을 주시는 하나님(시 107:31-43)

  • 김동영
  • 조회 : 877
  • 2020.12.05 오후 11:07

거주할 성읍을 주시는 하나님(시편 107:31-43)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신뢰하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시편 107편은 안전한 성읍을 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바벨론 제국에 포로로 잡혀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유를 주셔서, 그들이 예루살렘과 팔레스틴땅으로 돌아오게 해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시편 107편을 통하여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안전한 성읍을 받아야 합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품을 떠났을 때, 예루살렘성은 함락되었고, 그 땅은 황폐한 땅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 제국에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신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금 하나님께 나아갔을 때,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그들에게 임했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유인이 되었고, 먼 이국땅에서 예루살렘과 팔레스틴땅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도우심 가운데, 무너진 예루살렘성을 다시금 보수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견고하게 성을 지켜 주셨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신앙을 지키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하며, 하나님께서 제공해 주시는 안전하고 견고한 성읍 안에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지켜보아야 합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과 팔레스틴땅으로 돌아오게 되었을 때,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기억하며 감사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갔을 때, 하나님께서는 다시금 축복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거친 광야에 강물을 내시고, 샘물이 솟아나게 하셨을 때, 거친 광야가 옥토가 되었습니다. 메마른 땅에 풀과 나무들이 자라났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푸른 들판에서 많은 가축들을 키웠고, 비옥한 땅에서 풍성한 곡식들을 거두어 들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느 상황에 있든지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원의 역사를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하심을 신뢰할 때, 우리가 살아가는 장소가 하나님의 도성이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어두움의 세력을 이기고, 이 땅에서 풍성한 열매들을 거두며, 하나님께서 지어주신 성읍 안에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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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주할 성읍을 주시는 하나님(시 107: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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