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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세례받으신 예수님(마 3:13-17)

  • 김동영
  • 조회 : 24
  • 2024.03.02 오후 10:13

세례받으신 예수님(마태복음 3:13-17)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님의 겸손하심을 따르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3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세례자 요한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세례를 베풀어주면서, 하나님 나라의 다가옴을 선포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이 베푸는 세례를 겸손히 받으시는 가운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함께 참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성령의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마치 비둘기 모양처럼 임재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3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예수님의 겸손하심을 따릅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는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세례받는다라는 헬라어로 밥티조로서 잠기다혹은 씻는다라는 의미입니다. 원래, 구원의 주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세례받음이 필요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으시고 흠이 없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주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온전하시며 성결하신 분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분 스스로 겸손히 낮아지셔서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세례받는 것의 소중함을 알려주시려고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면서 세례를 받아 새롭게 거듭나기를 원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의 강물 안에서 세례를 받는 가운데, 우리의 모습이 새롭게 되고, 예수님의 겸손의 모습을 본받으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예수님의 순전하심을 본받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신 후에, 성령의 하나님께서 비둘기 같이 임하시는 모습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시작하실 때, 성령의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셨습니다. 성령의 하나님께서는 비둘기와 같은 형상으로 임하시며 예수님의 세례받으심을 축복해 주셨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비둘기는 순결함을 가리킵니다. 흠이 없고 정결하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하나님께서는 비둘기의 형상으로 임하시며 예수님께서 순결하심을 확증해 보이셨습니다. 그 후, 예수님께서는 순결하신 모습으로 하나님의 놀라우신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세례를 받고 성결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성령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가운데, 우리의 옛 모습이 새로워져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는 삶 그리고 주님을 본받는 순결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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