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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물 위를 걸으신 예수님(마 14:22-33)

  • 김동영
  • 조회 : 101
  • 2023.11.11 오후 10:02

물 위를 걸으신 예수님(마태복음 14:22-33)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14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걸으시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 당시 제자들은 배를 타고 갈릴리 호수를 건너고 있었습니다. 커다란 광풍과 거친 물결로 인하여 배가 흔들렸기에, 제자들은 어려움 가운데 빠졌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하여 물 위를 걸어오시며, 제자들을 말씀으로 위로해 주셨습니다. 그 후, 제자들은 예수님을 맞이하는 가운데, 그들의 두려움이 평안함으로 변화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14장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의 능력을 의지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갈릴리 호수 건너편으로 가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 당시 갈릴리 호수 한복판에서 거친 바람과 물결 속에서, 제자들이 탄 배가 금방이라도 뒤집힐 것 같았습니다. 제자들이 풍랑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을 때, 누군가가 갈릴리 호수 위로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두려움에 쌓여 있음을 아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안심하여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제자들은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안전함과 평안함을 체험했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갈릴리 호수의 풍랑은 세상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난을 가리킵니다. 오늘 우리가 갈릴리 호수를 배를 타고 건너간다고 하는 것영적인 순례의 항해를 의미합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가운데, 세상의 거친 풍파를 능히 이기고,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함을 체험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평안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 배에 오르실 때, 바람이 잠잠해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베드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에게 다가가기를 소원했습니다. 그 후, 베드로는 예수님의 능력을 신뢰하며 물 위를 걸어서 예수님께로 나아갔습니다. 하지만, 베드로가 강한 바람과 거친 물결을 바라보았을 때, 그의 마음속에 두려움이 찾아왔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신뢰하는 것을 잊어버렸을 때, 그의 몸이 물속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손을 내밀어 건져주셨습니다. 결국,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타고 있는 배에 오르셨을 때, 강한 바람과 거친 물결이 잠잠해졌습니다. 제자들은 평안함을 체험하는 가운데, 예수님을 찬양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영접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크신 능력을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가운데, 영적 순례의 여정에서 평안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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