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하시는 예수님(마태복음 14:34-36)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14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많은 사람들을 치유해 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 게네사렛 지역에 오셨을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나아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해주시는 하나님의 나라의 복된 소식을 들었습니다. 특별히, 몸이 아픈 사람들은 예수님의 치유의 능력 안에서 나음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이,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께로부터 복음의 소식을 듣고 또한 온전히 치유함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14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의 능력을 의지합니다. 그 당시 예수님과 제자들이 탄 배는 갈릴리 호수를 건너 게네사렛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아와 복음의 소식을 듣기를 소원했습니다. 특별히, 많은 사람들은 몸이 아픈 사람들을 데리고 예수님 앞으로 나아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몸이 아픈 사람들을 긍휼히 여겨주셨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예수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게네사렛 지역의 사람들은 주님의 크신 능력을 신뢰하며 의지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함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를 소원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주님의 능력을 신뢰하는 가운데,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나음을 얻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의 능력 안에서 나음을 받는 사람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 게네사렛에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병자들도 예수님께로 나아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몸이 아픈 사람들을 긍휼히 여겨주셨습니다. 그 후, 예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진 사람들은 놀랍게도 치유함을 받았습니다. 주님의 크신 능력 안에서 구원함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 당시 한 여인도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고 치유함을 받았습니다(눅 8:44). 이 여인이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아가는 가운데 주님의 생명의 능력을 신뢰했을 때, 오랜 시간 동안 앓아온 혈루증으로부터 온전히 나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주님 안에서 온전히 치유함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의 크신 능력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가운데, 치유함과 구원함을 받으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