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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메시아 오심에 대한 예언(사 11:1-9)

  • 김동영
  • 조회 : 82
  • 2023.12.09 오후 11:12

메시아 오심에 대한 예언(이사야 11:1-9)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원의 주님이 오심을 기다리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이사야 11장에서는 이 땅에 메시아 오심에 대한 소망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 당시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품을 떠나서 세상의 물질과 유혹에 빠져서 살아갔습니다. 또한 앗수르 제국의 군대는 이스라엘을 침략하여 극심한 혼란과 어려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사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순전한 신앙을 회복하고 메시아 오심의 증언에 대하여 귀를 기울이기를 소원했습니다. 아울러 구원의 주님의 능력 안에서 갈등과 분쟁의 세계화해와 평화의 세계로 변화되기를 소원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사야 11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메시아 오심을 기다립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이사야 선지자는 이새의 줄기에서 미래에 메시아가 오실 것이라고 증언합니다. 그 당시 이새는 유대 베들레헴 지역에서 양을 치며 살아갔습니다. 이새의 아들이었던 다윗은 아버지 이새가 자신에게 맡겨준 일을 잘 감당하며 거친 들판에서 양들을 돌보아 주었습니다. 그 후 다윗은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존경과 추앙을 받는 왕이 되었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이사야는 장차 메시아 오심에 대한 증언에서 다윗의 줄기라고 표현하지 않고, 오히려 이새의 줄기라고 표현합니다. 이 땅에 구원의 주님이 오시는 것은 인간의 힘과 노력으로 인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놀라우신 구원의 역사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영적으로 이새의 줄기에 서서 하나님의 자녀들로 살아가는 기운데, 메시아이신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소망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이사야 선지자는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이 땅에 충만해진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소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이사야 선지자는 물이 충만한 바다의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마치 바다의 물고기들이 물 속에서 살아가는 것처럼, 이 땅 위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인하여살아갑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인하여 충만해질 때,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소망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안에서 평화의 나라를 세우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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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아 오심에 대한 예언(사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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