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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청지기의 삶(누가복음 16:1-13)

  • 김동영
  • 조회 : 1714
  • 2018.10.13 오후 08:44

청지기의 삶(누가복음 16:1-13)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좋은 청지기의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청지기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고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누가복음 16장에서는 청지기의 삶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누가복음 16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삶을 살아가는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미래를 대비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를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 당시 불의한 청지기는 자신을 위하여 주인의 재산을 사용하고 낭비했습니다. 그리하여 이 청지기는 주인으로부터 꾸지람을 듣고 자신의 자리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그 후, 이 청지기는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불러다가 문서를 고쳐서 빚을 탕감해 주었습니다. 그 이후에, 어떠한 일이 일어났겠습니까? 오늘 본문에 보면, 주인은 불의한 청지기를 꾸지는 것이 아니라, 좋은 처세술을 가지고 있다고 칭찬하였습니다. 청지기의 입장에서 보면, 그 자신의 미래를 위하여 좋게 준비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탕감 받은 사람들이 이 청지기를 초청하여 먹여주고 잘 대우해 줄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를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물음을 통하여 교훈을 주시고 계십니다. 세상의 불의한 청지기도 자신이 어려움에 처하자 세상의 좋은 처세술로 자신의 미래를 꾸려가는 데, 하나님의 자녀들은 예수님의 복음증언의 소식이 막히고, 하나님의 교회가 어려움에 처할 때에, 어떠한 모습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에 유익을 주고, 하나님의 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선한 청지기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는 청지기로서 하늘의 권능의 열쇠를 받았습니다. 그 열쇠로 땅에서 잠그면, 하늘에서도 잠기고, 또한 그 열쇠로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렸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베드로의 열쇠는 예수님의 복음의 권능을 가리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이 이 땅의 어두움의 세력들을 이기고, 하나님 나라의 문을 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베드로에게 주신 하늘의 열쇠를 주시고 계십니다. 베드로처럼, 오늘 우리도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을 가지고 이 땅의 어두움의 세력들을 이길 수 있고, 하나님 나라의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선한 청지기들이 되어 하나님의 구원에 역사의 참여하고, 복음을 열매들을 많이 거두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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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지기의 삶(누가복음 16:1-13)
  • 201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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