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목사님칼럼

말씀의 언약(출 24:1-11)

  • 김동영
  • 조회 : 132
  • 2023.07.22 오후 10:25

말씀의 언약(출애굽기 24:1-11)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에 순종하는 가운데, 축복의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출애굽기 24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언약의 말씀을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출애굽을 하고 하나님께서 약속해주신 가나안 땅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신앙의 연단과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십계명과 같은 신앙의 율례와 법도를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말씀을 잘 지키며 살아갈 때, 가나안 땅에서 축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출애굽기 24장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합니다. 그 당시 모세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모세는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다 기록했습니다. 그 후, 모세는 이른 아침에 일어나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으며, 열두 개의 기둥을 세웠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열두 개의 기둥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온 지파들이 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으며 예배한다는 것입니다.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신앙의 규범들과 율례들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지키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잘 지키며 살아가는 가운데,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감사하며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언약을 소중히 여깁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모세가 제물의 피를 하나님의 제단과 이스라엘 회중들에게 뿌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모세는 제물의 피의 절반을 하나님의 제단에 받쳤습니다. 그 후, 모세는 제물의 피의 나머지 절반을 그릇에 담아 이스라엘 회중들에게 뿌렸습니다. 이와 같이, 모세는 제물의 피를 하나님의 제단과 이스라엘 회중들에게 뿌리는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받아들이도록 했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생명을 의미합니다. ‘는 생명의 근원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옴을 증언합니다. 모세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생명이 하나님의 영역에 속해 있음을 고백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언약의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오늘 우리도 생명이 하나님의 영역에 속해 있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말씀의 언약(출 24:1-11)
  • 2023-07-22
  • 김동영
  • 133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