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목사님칼럼

초대교회가 세워짐(행 2:42-47)

  • 김동영
  • 조회 : 136
  • 2023.07.02 오전 01:28

초대교회 세워짐(사도행전 2:42-47)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아름다운 신앙공동체를 이루어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사도행전 2장에 보면, 성령의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초대교회가 견고하게 세워져가는 모습이 증언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오순절에 성령의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교회가 처음으로 세워졌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은 주님의 사랑 안에서 성도의 교제를 이루며 함께 기도하기를 힘썼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였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며 사랑의 나눔을 행하는 가운데, 날마다 구원받는 성도들의 숫자가 늘어났습니다. 오늘 우리는 사도행전 2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교제하고 기도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루살렘 교회 안에서 성도들이 교제를 이루어가는 모습이 나옵니다. 베드로를 비롯한 사도들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해서 성도들이 친교를 나누고 서로를 돌보며 살아갔습니다. 사도들의 가르침의 주요 내용은 예수님이 구원의 주님이라는 고백입니다.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신 예수님이 구원의 주님이시며, 아울러 부활하신 예수님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를 비롯한 사도들은 복음의 소식을 전했을 때, 수많은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영접했습니다. 예루살렘 성도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가운데, 서로의 친교와 교제를 이루어 갔습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영접하는 가운데, 사랑의 교제와 돌봄을 이루어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을 찬양하는 공동체를 이룹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이 하나님께 경배하고 찬양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 당시 전통적인 율법에 따라 유대인이 이방인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식사한다는 것은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아울러 유대인들은 순수 혈통을 지키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마리아 사람들을 정죄하고 멀리하며 살아갔습니다. 하지만,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은 유대 율법 조항에 얽매이지 않았고, 사마리아 사람들을 차별하지 않았습니다. 예루살렘교회의 성도들은 이방인들과 사마리아 사람들에게도 복음의 소식을 전해주고 성도의 교제를 나누며 신앙공동체를 세워갔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교회의 중심에 계시며,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복음의 능력 안에서 성도의 교제와 사랑의 돌봄을 이루며,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초대교회가 세워짐(행 2:42-47)
  • 2023-07-02
  • 김동영
  • 137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