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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엘리야를 도운 사람들(열왕기상 19:3, 19-21)

  • 김동영
  • 조회 : 1317
  • 2019.11.16 오후 10:41

엘리야를 도운 사람들(열왕기상 19:3, 19-21)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을 함께 감당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열왕기상 19장에 보면, 엘리야 선지자를 돕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당시 엘리야 선지자는 아합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알과 같은 이방의 신들을 버리고 하나님의 품으로 다시금 돌아오기를 촉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 선지자에게 믿음의 동역자들을 보내주셔서 선교적인 사명을 함께 감당하도록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열왕기상 19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믿음의 사역을 함께 해야 합니다. 어느 날, 엘리사는 소들을 이용하여 그의 밭을 갈고 있었습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엘리사에게 자신의 겉옷을 엘리사 위에 던짐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엘리사를 부르셨다는 것을 나타내 보였습니다. 그 후, 엘리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들였습니다. 엘리사는 자신의 소들을 잡아 불로 삶은 후에, 그 고기를 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엘리사는 엘리야의 뒤를 이어서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해 나갔던 것입니다. 한편, 그 당시 오바댜는 북이스라엘의 고위 관리였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아합왕과 이세벨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고 있을 때에, 오바댜는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도와주었습니다. 특별히, 오바댜는 100명의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굴속에 숨기고 일용할 양식을 보내주는 가운데, 엘리야 선지자와 함께 믿음의 사역을 감당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엘리사처럼 그리고 오바댜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신앙을 지켜가는 가운데, 믿음의 사역을 함께 감당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한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그 당시 엘리야의 사환은 이름을 드러냄 없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했습니다. 이 사환은 엘리야와 함께 북이스라엘을 떠나 남유다로 왔습니다. 이 사환은 아합왕과 이세벨이 엘리야 선지자를 죽이려고 했을 때에, 엘리야 선지자와 함께 남유다의 브엘세바로 왔습니다. 이와 같이, 이 사환은 엘리야 선지자가 커다란 역경과 어려움을 당할 때에, 이름없이 엘리야와 함께 해주었던 것입니다. 엘리야의 사환처럼, 우리의 이름이 드러나지 않을지라도, 우리는 주님 안에서 겸손히 한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일보다는 하나님의 일을 더욱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한 마음이 되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을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원의 역사를 잘 감당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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