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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창조주 하나님(창세기 1:1-13)

  • 김동영
  • 조회 : 945
  • 2020.09.12 오후 11:13

창조주 하나님(창세기 1:1-3)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이 땅을 새롭게 하십니다. 창세기 1장은 하나님께서 창조주가 되심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과 온 우주를 지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혼돈과 무질서에 새로운 질서를 세우시는 가운데, 이 땅과 온 우주를 만드시며 즐거워하시고, 만족해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창세기 1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이 창조주 되심을 믿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맨 처음의 시간에 이 땅과 온 우주를 만드시기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처음 창조를 시작하실 때, 땅은 혼돈하고 공허하며, 어두움이 깊게 내려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창조를 이루시기 위하여 운행하셨습니다. “운행하신다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라히프로서 어미 새가 그 품으로 알을 소중히 감싸는 것을 가리킵니다. 마치 어미 새가 새 생명을 얻기 위하여 그 품으로 알을 소중히 감싸는 것처럼, 하나님의 영이 새로운 창조를 위하여 이 땅과 온 우주를 소중히 감싸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황폐하여 가치가 없고, 어두움이 내려 생물이 살아가기에 부적합한 곳을 아름답게 변화시키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심을 겸손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가운데, 우리의 삶이 새로워지고,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품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아름다운 창조의 세계에서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를 시작하신 지 첫 번째 날에 밝은 빛을 만드시고 이라고 부르시고, 어둠을 이라고 부르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두 번째 날에 하늘을 만드셨고, 세 번째 날에는 바다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땅과 땅 위에 자라나는 풀들과 식물들, 그리고 나무들을 바라보시며, 만족해하시고 즐거워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공허하고 혼돈스러운 곳을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땅으로 변화시키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을 신뢰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아름다운 세계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창조의 호흡을 느끼는 가운데, 새롭게 변화되고, 만물이 생동하는 아름다운 세계에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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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조주 하나님(창세기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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