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목사님칼럼

아름다우신 하나님(창세기 1:14-23)

  • 김동영
  • 조회 : 1057
  • 2020.09.19 오후 11:10

아름다우신 하나님(창세기 1:14-23)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아름다움을 창조해 가십니다. 창세기 1장은 하나님께서 지으시는 세계가 아름다움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혼돈과 공허 속에 새로운 질서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아름다움을 이 땅과 온 우주가 나타내도록 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창세기 1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아름다우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창세기 저자는 이 땅과 온 우주를 만드시는 하나님은 거룩하게 경외를 받아야 하는 최고의 분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마치 어미 새가 새 생명을 얻기 위하여 그 품으로 알을 소중히 감싸는 것처럼, 하나님의 영이 새로운 창조를 위하여 이 땅과 온 우주를 소중히 감싸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황폐하여 가치가 없고, 어둠이 내려 생물이 살아가기에 부적합한 곳을 아름답게 변화시키셨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아름다움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왜냐하면 태초에 하나님께서 혼돈과 공허 그리고 어둠 속에 아름다움을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닮아가며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아름다움에 참여해야 합니다. 여기서, “좋았더라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토브로서 선하고, 아름답고, 완벽함을 가리킵니다. , 혼돈과 공허 속에 선한 질서가 발생하고, 어둠과 혼란 속에 빛의 아름다움과 온전함이 들어오는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땅 위의 동물들과 물 속에 생명체들 그리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을 지으신 후에, 만족해 하시고 즐거워하셨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피조물들이 번성하도록 축복해 주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땅 위의 모든 식물들과 나무들이 하나님의 축복하심 안에서 잘 보전되도록 청지기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존귀하게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지으신 다른 피조물들을 위한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하며, 하나님께서 지으신 아름다운 세계에서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아름다우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의 돌보심을 체험하며, 우리 내면세계의 공허와 혼돈을 극복하고, 아름다움과 소망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아름다우신 하나님(창세기 1:14-23)
  • 2020-09-19
  • 김동영
  • 1058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