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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인간의 죄성(창세기 3:8-13)

  • 김동영
  • 조회 : 824
  • 2020.10.24 오후 11:33

인간의 죄성(창세기 3:8-13)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순전한 신앙을 지키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창세기 3장에 보면,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품을 떠나서 살아가는 모습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하와는 어두움의 세력인 뱀의 유혹에 빠져서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금하신 선악과를 먹었고, 그 열매를 아담에게 주어서 먹게 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의 품을 떠나는 죄에 빠졌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창세기 3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먹은 후에,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급하게 나무 뒤에 숨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부르셨습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소리를 듣고 불안해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먹은 후에, 그들 마음속에 두려움이 찾아왔고, 그들이 마치 하나님처럼 높아진 것이 아니라 어두움의 세력에 붙잡힌 자신들의 나약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가 어느 상황에 있든지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체험하고, 존귀함을 받는 청지기로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품을 떠나 있었기에, 에덴동산의 풍요로움 속에서도 그들의 영혼의 배고픔을 채울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품을 떠나 있었기에, 선악과를 먹은 잘못에 대한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했습니다. 먼저, 아담은 선악과를 먹게 된 이유를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와라는 여자를 만드시고 보내주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아담은 하와가 선악과를 주어서 먹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그 책임을 하와에게 전가했습니다. 한편, 하와는 뱀 때문에,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먹었다고 말하며 건전한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지 않았고,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느 상황에 있든지 우리 자신을 성찰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죄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받는 가운데, 건전한 책임을 지고 서로 인격적으로 존중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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