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목사님칼럼

우리를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이사야 57: 14-21)

  • 김동영
  • 조회 : 771
  • 2021.01.30 오후 11:02

우리를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이사야 57:14-21)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이사야 57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모습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마치 요동하는 바다 위에서 살아가는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동하는 바다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소망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사야 57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새로워집니다. 그 당시, 하나님의 품을 떠나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서 절망적인 삶을 살아갔습니다. 또한 이방의 신들을 섬기며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책망 가운데서 두려움과 공허함 속에서 살아갔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먼저 긍휼의 마음의 문을 여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다투시는 것을 그만두시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능력이 약해졌기 때문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사랑과 긍휼의 마음으로 인하여 다툼을 그만두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다툼을 계속하게 되면, 하나님의 심판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이 피폐해질 것임을 아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하심을 체험하고, 절망의 삶을 극복하고 소생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동하는 바다에서 진흙과 더러운 것들과 함께 뒤엉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진흙과 더러운 것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을 가리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고쳐주실 것이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동하는 바다를 잠잠하게 하시고, 진흙과 더러운 것들을 물속으로 가라앉게 해주셨습니다. 그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통하여 두려움과 절망의 늪 속에서 빠져나와 평안함과 소망을 얻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평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거친 삶이 하나님의 치유하심을 통하여 잔잔해지고, 우리의 상처가 나음을 얻게 되는 놀라운 역사들이 일어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우리를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이사야 57: 14-21)
  • 2021-01-30
  • 김동영
  • 772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