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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네 자녀에게 가르치며(신 6:4-9)

  • 김동영
  • 조회 : 541
  • 2021.07.31 오후 11:08

네 자녀에게 가르치며(신명기 6:4-9)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믿음의 유산을 잘 지키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신명기 6장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음의 유산을 잘 지켜가기를 원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 서편의 땅에서 살아갈 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을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신명기 6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오직 유일한이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에하드로서 통일된 하나그리고 절대적인 유일성을 가리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많은 신들 중에서 하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오히려, 이 땅과 온 우주에 유일한 신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뿐이라는 뜻입니다. 그 당시 고대 근동의 팔레스틴 지역에는 많은 이방 민족들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많은 이방 민족들은 바알아세라와 같은 이방의 신들을 섬기며 살아갔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자유함을 주시고 새로운 땅을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의 신들을 섬기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삶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가는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의 부모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는 쉐마교육을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행하며 믿음의 유산을 지켜갔습니다. 이스라엘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가운데, 물질의 유혹과 우상 숭배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아가도록 했습니다. 특별히, 이스라엘 부모들은 자녀들이 집에 있든지, 길을 걸어갈 때든지, 누워있든지, 그리고 일어나든지 어느 시기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며 살아가도록 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하심에 따라, 이스라엘 부모들은 손목과 미간, 그리고 문설주와 바깥 문 어느 곳에서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붙이고 기록하여 자녀들이 하나님 말씀 중심으로 살아가도록 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어느 상황에 있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고 배우는 가운데, 믿음의 유산을 지켜가고,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원의 역사를 체험하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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