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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엡 4:25-32)

  • 김동영
  • 조회 : 477
  • 2021.10.23 오후 10:20

하나님께 기뻐하시는 삶(에베소서 4:25-32)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의 은혜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섬기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에베소서 4장에 보면, 사도 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십자가의 사랑을 본받아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에베소서 4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 안에서 서로 섬기며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사도 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서로 지체를 이루며 살아가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본받아 성도들이 서로 돕고 의지하는 가운데, 온전한 그리스도의 몸인 하나님의 교회를 이루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하나님의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표현됩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고백하며, 예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공동체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어갑니다. 그 당시 에베소교회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십자가의 사랑을 가지고 세상적인 물질과 명예의 욕심을 이기고,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갔습니다. 오늘 우리도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과 겸손의 능력을 체험하는 가운데, 서로 돌보며 사랑하며, 이 땅 위에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사도 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 성령의 하나님을 근심하지 말게 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옳은 일을 행하여 성령의 하나님을 기쁘고 즐겁게 해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열심히 헌신적으로 일하여 일용할 양식을 얻고,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기를 소원했습니다. 또한 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세상의 물질과 욕심의 논리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과 겸손의 모습을 보이며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봉사하며 복음의 소식을 열심히 전하기를 소원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과 겸손의 모습을 보이며 살아갈 때, 성령의 하나님께서 세상의 물질과 명예의 욕심을 이기며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새로운 힘과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과 겸손의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이웃을 돌보고 복음을 증언하며, 성령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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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엡 4: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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