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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마리아의 찬양(누가복음 1:39-56)

  • 김동영
  • 조회 : 754
  • 2020.12.26 오후 11:08

마리아의 찬양(누가복음 1:39-56)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누가복음 1장에 보면, 마리아가 구원의 주님의 오심을 찬양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 당시 마리아는 성령의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아기 예수님을 잉태했습니다. 특별히, 마리아는 메시아로 오시는 아기 예수님이 훗날 이루시게 되는 하나님의 구원의 사역을 노래로 표현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누가복음 1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구원의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그 당시 천사 가브리엘은 마리아를 방문하여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전해주었습니다. 구약성경에서 증언하는 메시아 오심의 예언이 신약시대에 아기 예수님이 오심을 통하여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유대 율법에 의해 정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정녀 마리아는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 자신을 통해서 이루어지게 됨을 믿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 후, 마리아는 제사장 사가랴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그 당시 사가랴의 아내 엘리사벳은 나이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아이를 임신했습니다. 엘리사벳은 구원의 주님을 잉태한 마리아를 반갑게 맞이하여 주고, 축복해 주었습니다. 이와 같이, 엘리사벳과 마리아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체험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찬양하며, 서로를 축복해 주는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체험해야 합니다. 그 당시 마리아는 아기 예수님을 잉태함을 통하여 구약성경에서 증언되는 메시아 오심의 예언이 신약의 시대에 이루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리아는 아기 예수님께서 훗날 행하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대하여 노래했습니다. 마리아의 찬양에 의하면, 구원의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품을 떠나버린 교만한 자, 하나님의 정의를 잊어버린 권력자,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잊어버리고 세상의 물질에 빠져 살아가는 사람들을 심판하십니다. 또한 구원의 주님이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사람들을 높이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의 소식을 들려주십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체험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다 참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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