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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나사렛 예수님(마태복음 2:13-23)

  • 김동영
  • 조회 : 752
  • 2021.01.02 오후 11:18

나사렛 예수님(마태복음 2:13-23)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2장에 보면, 아기 예수님이 성장해 가는 모습이 증언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요셉과 마리아는 하나님의 천사의 인도함을 받으며, 아기 예수님과 함께 유대 베들레헴을 떠나 애굽으로 갔습니다. 왜냐하면 유대 왕이었던 헤롯은 메시아로 오신 아기를 죽이려고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후, 시간이 흘러 헤롯은 죽은 이후에, 요셉과 마리아는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갈릴리 지역의 나사렛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2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의 천사가 요셉에게 일어나라고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요셉과 마리아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삶의 자리를 급하게 옮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헤롯왕은 동방박사들이 유대 베들레헴에서 구원의 주님으로 오신 아기에게 경배를 드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헤롯은 유대 베들레헴지역의 두 살 아래의 모든 남자 아이들을 죽이도록 명령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요셉과 마리아는 하나님의 천사의 음성에 순종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아기 예수님과 함께 유대 땅을 떠나 먼 타국인 애굽으로 갔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헤롯의 군대로부터 아기 예수님을 보호하기 위하여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께서 들려주시는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함을 느끼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천사가 꿈속에서 다시금 요셉에게 찾아왔습니다. 하나님의 천사는 요셉에게 일어나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요셉이 아내인 마리아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애굽을 떠나 이스라엘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헤롯이 죽은 이후에 로마 황제는 헤롯의 세 명의 아들들에게 유대 팔레스틴과 인근 지역을 각각 나누어서 통치하도록 했습니다. 유대 지역을 다스리는 아켈라오는 그의 아버지 헤롯을 닮아서 포악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요셉과 마리아는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비교적 안전한 곳인 갈릴리 지역 나사렛으로 갔습니다. 그 후,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가리켜 나사렛 예수님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체험하는 가운데, 한 해를 보내고 또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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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사렛 예수님(마태복음 2: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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