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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자(이사야 56:1-8)

  • 김동영
  • 조회 : 759
  • 2021.01.16 오후 10:49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자(이사야 56:1-8)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교회에 찾아오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이사야 56장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초청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당시, 하나님께서는 포로의 생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인들도 하나님 앞에 나아와 함께 예배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예배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사야 56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을 지켜야 합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생활을 잘할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잘 지키지 못하고 살아갔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포로로 잡혀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향하여 예배할 수 없음을 보시고, 그들을 위하여 놀라운 구원의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유함을 주셔서 예루살렘과 팔레스틴 땅으로 다시금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안식일을 기억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와 찬양하며 경배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체험하는 가운데, 거룩한 주일을 기억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전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선포하셨습니다.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란 모든 민족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전에 찾아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예루살렘 성전은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이 들어갈 수 있는 영역과 유대혈통의 남성들이 들어갈 수 있는 영역이 구별되어 있었습니다. 여성들과 이방인들은 성전 외곽의 제한된 영역에 머물러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과 유대 남성들 그리고 여성들, 이방인들과 차별받고 소외된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에 나아오기를 원하셨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가 하나님의 집에 찾아오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집 안에서 함께 즐겨 모이고, 예배하고 기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집을 그리워하고 모이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세상의 모진 풍파를 이겨내며, 믿음의 유산을 굳게 지키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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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자(이사야 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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