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목사님칼럼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시 121:1-8)

  • 김동영
  • 조회 : 86
  • 2024.01.06 오후 09:55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시편 121:1-8)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시편 121편은 이스라엘 자손들을 인도해 주시고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습니다. 시편 121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신앙의 순례의 여정을 행한 사람이 기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찬양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환난과 어려움 속에서 지켜주셨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시편 121편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갑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시편 시인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도움을 주신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시편 121편은 바벨론 포로의 생활을 끝내고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들 중의 한 명이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머나먼 타국 땅에서 절망하지 않고 여전히 소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천지와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 후,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받으며, 예루살렘과 유대 팔레스틴 지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시편 기자는 무엇보다도 예루살렘의 성전으로 나아갔습니다. 시편 시인은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가며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찬양하고 감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어려움과 환난을 이기고, 하나님의 도우심에 감사드리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지켜주심을 받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오른편에 서서 그늘이 되어 지켜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오른편에 계신다함은 하나님께서 크신 권능과 온전하신 능력으로 보호하신다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그늘이 되어주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떠한 해도 받지 않도록 보호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한편, 시편 시인은 하나님을 파수꾼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파수꾼처럼 지키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포로생활을 하고 있었던 이스라엘 자손들을 지켜주시고 돌보아 주셨습니다. 특별히, 목자가 양떼를 푸른 풀밭과 맑은 시냇가로 인도하는 것처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유대 팔레스틴 고향 땅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지켜주심을 체험하는 가운데,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드리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시 121:1-8)
  • 2024-01-06
  • 김동영
  • 87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