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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을 받자(빌 3:7-16)

  • 김동영
  • 조회 : 1767
  • 2018.11.05 오전 01:15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을 받자(빌립보서 3:7-16)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빌립보서 3장은 신앙의 방향을 정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이 복음의 소식을 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하늘의 상을 받기를 소원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빌립보서 3장을 통하여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얻어야 합니다. 원래, 바울은 혈통적으로 베냐민 지파에 속한 유대인으로서, 유대종교를 신봉하는 바리새인이었습니다. 그 당시 청년 바울은 유대교육의 권위자였던 가말리엘로부터 고등교육을 받은 후에, 유대 사회 속에서 지도자로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바울은 로마제국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꿈을 로마제국의 전 영역 안에서 자유롭게 펼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 자신의 모든 권한과 기득권을 버렸습니다. 왜냐하면 바울은 가장 귀한 분, 즉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영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후, 바울은 예수님의 복음을 막아서는 유대 종교의 사람이 아니라, 복음증언을 위하여 헌신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처럼, 오늘 우리도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도 우리의 시간과 재능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리고 예수님의 복음을 위하여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사도 바울이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받으려고 달려가고 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 예수님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고 헌신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하늘의 생명을 얻게 되기를 소망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을 마라톤과 같은 달리기에 참여한 선수의 비유를 통해서 설명했습니다. 달리기에 참여한 선수는 극한 고통을 참고 인내하는 가운데, 영화로운 상급과 월계관을 바라보며 앞을 향하여 달려갑니다. 마라톤 선수가 월계관을 바라보면서 달려가는 것처럼,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면류관을 바라보면서 달려가야 합니다. 사도 바울처럼, 오늘 우리도 우리가 어느 상황에 있을지라도, 예수님의 복음을 증언하기 위한 신앙의 열정을 가지고 믿음의 경주에 끝까지 참여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증언의 사명을 잘 감당한 후에, 하나님 나라의 생명의 면류관을 다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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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을 받자(빌 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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