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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항아리에 물을 채우는 신앙(요한복음 2:1-11)

  • 김동영
  • 조회 : 1983
  • 2018.03.03 오후 04:55

항아리에 물을 채우는 신앙(요한복음 2:1-11)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요한복음 2장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갈릴리 지역의 가나의 혼인 잔치에 참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혼인의 예식을 통하여 믿음의 가정이 세워지는 것을 보시고, 즐거워하시고 축복해 주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요한복음 2장을 통해서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 당시 갈릴리 가나의 혼인잔치 중에 포도주가 떨어져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예수님을 찾아와 정중히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리고 마리아는 일꾼들에게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리아의 마음을 이해하시고, 일꾼들에게 빈 항아리에 물을 채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 일꾼들은 우물에서 물을 길어다가 여섯 개의 빈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웠습니다. 일꾼들처럼, 오늘 우리도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빈 항아리에 물이 채워졌던 것처럼, 우리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히 채워져서, 우리가 고귀한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능력 안에서 변화됩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는 일꾼들에게 항아리의 물을 가져다가 연회장에게 가져다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일꾼들이 예수님의 명령하심에 다시금 겸손히 순종했을 때에, 놀라운 이적의 역사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능력 안에서, 여섯 항아리에 있던 물이 포도주로 변했던 것입니다. 혼인잔치의 행사를 주관하는 연회장이 포도주의 맛을 보고 놀라워하며 신랑과 그 가족들을 칭찬해 주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는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이적을 통하여 혼인의 잔치가 성공적으로 마치도록 하셨고, 행복한 가정이 이루어지도록 하셨던 것입니다. 일꾼들처럼, 오늘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항아리에 물을 떠서 가져다주어라고 명령하시면, 우리는 물을 떠서 가져다주어야 합니다. 주님의 능력 안에서, 우리는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역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는 주님의 능력 안에서 놀라운 이적을 체험하고, 우리의 영혼이 새롭게 변화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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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아리에 물을 채우는 신앙(요한복음 2:1-11)
  • 201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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