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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하나님의 어린 양(요한복음 1:26-36)

  • 김동영
  • 조회 : 2068
  • 2018.03.10 오후 04:28

하나님의 어린 양 (요한복음 1:26-36)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능력 안에서 우리를 새롭게 해주시고 계십니다. 요한복음은 우리가 예수님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한복음 2장은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하나님의 어린 양이심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요한복음 2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주님의 어린 양이 되어야 합니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희생제사를 드렸습니다. 제사장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사하여 주기 위하여 양이나 염소를 죽인 후에, 그 피는 하나님의 제단에 뿌렸고, 그 몸은 불에 태워서 하나님 앞에 드렸습니다. 이와 같이, 희생제사에 사용된 양과 염소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대신지고 죽임을 당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을 가리켜 어린 양이라고 고백했습니다. , 예수님께서 희생제사의 양처럼, 인간의 죄를 대신지고 죽임을 당하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가운데,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셨고, ‘하나님의 어린 양이 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어린 양이 되신 것처럼, 오늘 우리도 주님의 어린 양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신 것처럼, 우리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능력 안에서 거듭나야 합니다. “세례라는 말은 헬라어로 밥티스마로서, “물속에 잠기다라는 뜻입니다. , 물로써 더러운 것을 씻어내는 것처럼, 더러운 죄를 씻어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는 요단강 가의 베다니에서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에, 하나님의 영의 능력이 마치 비둘기 모양처럼, 예수님 위에 임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받으심으로써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앞으로 예수님의 사역을 통하여 계속될 것임을 예고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받아들이고, 세례 받음을 통하여 거듭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거룩한 물에 잠기어 우리의 더러움이 씻어지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영 안에 잠기어 우리의 심령이 새로워집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 안에서 세례를 받아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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