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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요한복음 6:41-59)

  • 김동영
  • 조회 : 2102
  • 2018.03.24 오후 06:50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요한복음 6:41-59)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생명의 떡을 주시고 계십니다. 요한복음 6장은 예수님께서 생명의 떡이 되심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전해지는 생명의 떡을 우리가 먹을 때에,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요한복음 6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생명의 떡을 얻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6장 전반부에 보면, 오병이어의 기적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님께서는 한 아이가 바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축복기도해 주시고, 5,000명 정도의 사람들을 먹이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용할 양식을 먹은 후에, 예수님을 가리켜 구약성경에서 예언했던 위대한 선지자로 여기고, 예수님을 왕으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피하여 산으로 가셨습니다. 다음 날, 예수님께서는 벳새다를 떠나 제자들과 함께 가버나움에 계셨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베푸신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했던 사람들이 다시금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벳새다에서 온 사람들은 예수님을 통하여 빵의 문제를 해결받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그분 자신을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분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일시적인 일용할 양식을 주신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의 떡을 주셨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구원의 주님이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늘의 양식이 되십니다. 생명의 떡을 받아먹는다고 하는 것은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고백하며, 복음의 소식을 받아들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고백하는 가운데, ‘생명의 떡을 먹고 누리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 안에 함께 거해야 합니다. 그 당시 예수님께서는 벳새다에서 가버나움으로 온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품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가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그분의 살을 먹고, 그분의 피를 마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예수님의 살은 생명의 떡을 의미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피는 생명의 보혈을 의미합니다. 오늘 우리는 성만찬의 예식을 통하여 예수님의 몸과 피를 의미하는 빵과 포도주를 함께 나눕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생명의 떡으로 믿고 받아들이는 가운데, 주님과 연합하여 하나 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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