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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베드로의 복음 증언(행 2:14-24)

  • 김동영
  • 조회 : 139
  • 2023.06.17 오후 10:49

베드로의 복음 증언(사도행전 2:14-24)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복음의 능력 안에서 구원함을 받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사도행전 2장에 보면, 베드로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언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 당시 베드로를 비롯한 120명 정도의 성도들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의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체험했습니다. 그 후, 그들은 마가의 다락방에서 나와서 예루살렘의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의 소식을 담대하게 전했습니다. 특별히, 베드로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영접하는 가운데, 그들도 구원함을 받기를 소원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사도행전 2장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베드로는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이 요엘 선지자의 예언의 말씀을 기억하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시대에 요엘 선지자가 메뚜기 떼의 재난을 선포했던 것처럼, 신약의 시대에 사도 베드로는 어두워지는 해의 비유를 통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다가옴을 전하고 있습니다. 해가 어두워지면 깊은 어두움이 다가오고, 생물들이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 당시 베드로는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이 복음의 소식에 귀를 기울여서 받아들이는 가운데, 해가 어두워지는 재난을 피하고, 대신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를 소원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에 동조했던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새로운 구원의 역사를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해가 어두워지는 재난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복음의 소식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복음의 소식에 귀를 기울이며 살아가는 가운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는 축복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주님의 은혜 안에서 구원함을 받습니다. 그 당시 베드로는 예루살렘에 있는 수많은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이 구원의 주님이심을 증언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를 대속해주시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구원의 주님이 되시기에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기를 소원했습니다. 특별히, 베드로는 예수님의 이름에 담긴 권세를 증언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구원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에는 거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권세가 담겨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영접하는 가운데,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를 체험하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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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드로의 복음 증언(행 2: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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