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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비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열왕기상 18:41-46)

  • 김동영
  • 조회 : 1366
  • 2019.10.26 오후 07:32

비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열왕기상 18:41-46)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열왕기상 18장은 비를 내려주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비를 내려 가뭄을 이기게 해주심을 통하여 이 땅의 만물을 다스리고 계심을 보여주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열왕기상 18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야 합니다. 그 당시 아합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바알과 같은 이방의 신들을 찾아갔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문을 굳게 닫으시고, 3년 반 동안 비를 내려주시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 아합왕과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비를 얻기 위하여 바알신을 찾아갔지만, 엘리야 선지자는 갈멜산에서 열두 개의 돌을 가져다가 제단을 쌓고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엘리야 선지자가 갈멜산 꼭대기로 나아가 하나님을 향하여 무릎을 꿇고 엎드려서 기도하면서, 비를 내려주시기를 소원했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엘리야가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간다는 것은 세상과의 구별된 삶을 가리킵니다. 엘리야 선지자처럼, 오늘 우리도 우리가 어느 상황에 있든지, 특별히 심한 가뭄과 같은 어려움을 겪을 때에, 세상과 구별된 하나님의 제단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청해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 당시 엘리야 선지자는 하나님을 향하여 간절히 기도한 후에, 자신의 사환을 불러서 바다쪽을 살펴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사환은 바다쪽을 살펴보았지만, 아무런 일이 없었습니다. 그 후에, 엘리야 선지자가 하나님을 향하여 더욱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와 같이, 엘리야 선지자가 기도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들으시고, 바다에 손만은 작은 구름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강한 바람을 일으키셔서 작은 구름이 커다란 먹구름이 되게 하셨고, 이스라엘 지역에 큰 비를 내려주셨습니다. 결국,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큰 비를 내려주심을 통하여 심한 가뭄을 이기게 하셨고, 이스라엘 백성들과 그 땅을 다스리심을 증명해 보이셨던 것입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손만 작은 구름하나님의 능력의 씨앗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작은 씨앗을 통하여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원의 역사를 펼쳐나가십니다. 오늘 우리는 손 만한 작은 구름을 소중히 여기는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우신 능력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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